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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신청부터 세관 질문까지 꼼꼼히 확인하세요

by highg 2025.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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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을 시작하는 첫 관문은 입국 비자 준비입니다. 한국인은 미국과 비자면제프로그램(VWP) 협약이 되어 있어 관광이나 출장 목적의 단기 체류(90일 이내)라면 ESTA(전자여행허가) 신청만으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ESTA를 신청했다는 사실만으로 입국이 자동 허가되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의 심사를 통과해야 최종 입국이 허가되기 때문에 절차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먼저 ESTA는 출국 최소 72시간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유효기간은 2년 또는 여권 만료일까지입니다. 공식 웹사이트(https://esta.cbp.dhs.gov)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비용은 약 21달러입니다. 가짜 사이트가 많으므로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해야 합니다. 입국심사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하고 진실된 답변입니다. 입국 목적, 체류 기간, 숙소 주소 등을 영어로 준비해두고, 여권과 항공권, 숙소 예약 확인서 등을 함께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에는 “관광 목적”, “며칠간 체류할 예정”, “예약한 숙소 주소는 어디” 등의 간단한 답변을 명확하게 전달하세요. 또한, 미국 입국 시에는 반입 금지 물품에 대한 규정도 엄격합니다. 고기, 과일, 즉석식품 등은 대부분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야 불필요한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ESTA 승인, 서류 준비, 입국 질문 예습까지 체크해두면 입국에서 당황할 일이 없습니다.

지역 안전성과 후기, 교통편을 기준으로 체크하세요

미국은 도시마다 분위기와 안전 수준이 매우 다릅니다. 따라서 숙소를 고를 땐 가격뿐 아니라 위치와 주변 환경, 후기를 반드시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뉴욕 맨해튼은 숙박비가 비싸지만 비교적 안전하고 이동이 편리합니다. 반면 외곽 지역은 숙박비는 저렴하지만 치안이 나쁜 경우가 많아 자유여행자에겐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 숙소 플랫폼으로는 Booking.com, Airbnb, Agoda, Hotels.com 등이 대표적이며, 후기가 많은 숙소를 우선적으로 검토하세요. 특히 에어비앤비는 주방, 세탁기 등 장기 여행자에게 유용하지만, 미국은 단독 주택이 많아 ‘집 전체’ 예약 시 보안이 취약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다른 게스트가 있는 형태나 출입문이 보안장치가 있는 숙소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숙소 예약 시 취소 정책을 꼭 확인하세요. 비행기 일정 변경이나 코로나 확진 등 변수에 대비하려면 무료 취소 가능한 조건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은 세금과 리조트 피(fee)가 별도로 붙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최종 결제 금액을 잘 확인해야 하며, 예약 시 주소와 체크인 방법도 꼼꼼히 기록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자 여행하는 경우에는 24시간 프론트 운영 숙소도심 중심에 있는 호스텔도 좋은 선택입니다. 장기 체류 시에는 아파트형 숙소가 편리하지만, 계약 조건이 까다로운 경우가 많으니 단기 체류자에게는 호텔이나 B&B가 더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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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별 대중교통 차이와 렌터카 선택 팁

미국의 교통 시스템은 도시마다 큰 차이를 보입니다.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처럼 대중교통이 잘 발달한 도시는 지하철, 버스, 트램 등을 이용해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마이애미 등은 대중교통이 불편하거나 범죄 위험이 있는 지역도 많기 때문에 차량 이동이 일반적입니다. 먼저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한다면, 현지 앱(Transit, Moovit, Uber) 등을 미리 설치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요금은 카드 충전 방식이 많으며, 일부 도시에서는 교통카드 대신 모바일 QR 결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해당 도시의 시스템을 사전 조사하세요. 특히 뉴욕은 ‘OMNY’라는 시스템으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며, 애플페이나 구글페이도 사용 가능합니다. 한편 광범위한 지역을 여행하거나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렌터카가 필수입니다. 렌터카 예약은 보통 공항 픽업이 기본이며, 국제운전면허증과 한국 운전면허증을 함께 제시해야 합니다. 보험 포함 여부와 주유 조건(Full to Full, Prepaid 등)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에는 미국의 교통법규도 숙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정지 표지(Stop Sign)는 반드시 3초 이상 정지해야 하며, 스쿨버스가 멈춰 있을 경우 앞뒤 차량 모두 정차해야 합니다. 이러한 법규를 위반할 경우 벌금이 매우 높고, 심한 경우 체포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여행 지역의 특성과 동선을 고려해 도시에서는 대중교통, 외곽은 렌터카를 병행하는 방식이 효율적이며, 다양한 교통 수단을 미리 파악하면 현지에서의 혼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미국 자유여행은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핵심입니다. 비자 및 입국 절차, 안전한 숙소 예약, 도시별 교통 수단 이해는 여행의 질을 좌우합니다. 위의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준비를 마친다면 낯선 미국에서도 여유롭고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여행 노트를 열고, 준비 항목을 하나씩 체크해보세요!